벅스 뮤직PD로 활동하며 달라진 점과 느낀 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2021년 6월 16일, 벅스 뮤직PD가 되고 나서 내가 처음 만든 뮤직PD 앨범이 올라간 날. 그때로부터 10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24개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었다. 지난 열 달을 돌아보면서 벅스 뮤직PD 활동을 통해 달라졌다고 생각한 점, 활동을 하며 느낀 점, 그리고 뮤직PD로서의 향후 계획을 기록하고자 한다. 벅스 뮤직PD 활동을 하며 달라진 점 & 느낀 점 어떤 공간에 가면 BGM부터 듣게 된다. 원래도 공간 BGM에 관심이 많았다. 그 관심은 벅스 뮤직PD 활동을 하면서 더 커졌다. 음식점, 카페, 소품샵, 서점 등 공간의 범주를 불문하고 어느 공간을 가든지 배경음악에 귀가 먼저 쏠린다. 나의 관심사는 하나다. BGM이 이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가? 공간의 범주가 같아도 추구하는 스타일이..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