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망대 여행] #8. 2018년 10월의 전망대 : 요코하마 스카이 가든

2019. 12. 28. 14:06테마 여행/18 & 19 도쿄 전망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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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의 도쿄 전망대 여행 기록]

#8. 2018년 10월의 전망대 : SKY GARDEN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69층 전망대 스카이 가든)


2018년 10월의 전망대는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 스카이 가든

 

2018년 10월 3일에 다녀왔고, 모교 동생이 동행했다.

 

랜드마크 타워 건물 안팎으로

스카이 가든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시들이 많이 있었다.

 

스카이 가든의 평일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입장료는 1000엔이다.

입장권은 자판기를 이용해 구입하면 된다.

 

여담으로, 입장권 자판기에는 스카이 가든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2018 인기 있는 데이트 장소' 일본 전국 2위로 뽑혔다는 글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스카이 가든이 위치한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의 69층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분속도 알려준다.

 

 

스카이 가든 자체는 360도로 전망을 바라볼 수 있게끔 되어있다.

'FEEL YOKOHAMA at 273m SKY VIEW'라는 카피처럼

요코하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요코하마 코스모 월드가 어우러진 전경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대관람차가 한몫했다.

 

 

요코하마 스카이 가든에 갔던 2018년 10월 당시는 나에게 있어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던 라이프 아르바이트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기이다.

요코하마의 전경을 등 뒤에 놓고 모교 동생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던 기억이 난다.

 

 

요코하마 아카렌가 창고, 조노하나 공원, 요코하마 베이 브리지 등

요코하마 내 다양한 랜드마크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

훨씬 멀리에 있는 나리타 공항, 도쿄도청, 가마쿠라,

그리고 미우라 반도와 후지산의 위치까지 표시되어 있어서 놀랐다.

맑은 날에는 정말 먼 곳까지 볼 수 있는 모양이다.

 

 

방문 기념 스탬프도 있었다.

스탬프 마니아는 이걸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그리고 기념품 샵도 있었는데, 결국 마스킹 테이프를 사고야 말았다.

문구 마니아는 늘 품 속에 마스테 하나 살 돈은 갖고 다녀야 하나 보다.


아무리 요코하마가 신주쿠에서부터 가기 수월한 곳이라 해도 자주 갈 만한 형편이 아니었다.

요코하마까지 나간 김에 전망대까지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후회 없는 발걸음이었다.

 

2018년 10월의 전망대 여행은

이렇게 클리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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